Olle 7 course (half)

아침 8시부터 걷기 시작. 날이 흐려서 걷기는 좋은 날이었다.
원래 혼자 갈 예정이었는데 실장님, 팀장님이 같이 가 주셨다.
아름다운 해안길로 한 시간쯤 천천히 걸어가다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 카페를 발견.
커피와 크루아상으로 한 시간 정도 쉬었다.
팀장님은 약속이 있어서 여기서 숙소로 돌아가고, 실장님이랑 둘이 걷기 시작.
호텔이 7코스 중간쯤에 있어서 8코스 시작점까지 반 코스만 걸으려고 했는데, 방향을 잘못 잡아서 6코스 쪽으로 걷고 있었다는 걸 거의 다 가서야 알았다!
목표를 수정해서 7코스 시작점까지를 목표 지점으로 설정.
마지막 삼매봉이 좀 힘들었을 뿐, 전체적으로 크게 오르막 내리막이 없고 중간에 돌고래 포인트도 있고, 걷기 너무 좋은 코스였다.
초반에 해양생물의 습격만 없었다면 완벽했을 텐데.......
2시쯤 7코스 시작점에 도착해서 첫 스탬프 획득!
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잠시 쉬었다.
지금은 혜진 언니 집으로 가는 중!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