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aha 10 <-> Praha 1

    4 Ogos 2016, Republik Czech ⋅ ⛅ 26 °C

    오늘의 할 일이 꽤 있어서 숙소(10구역)에서 중심가 쪽(1구역)까지 왔다갔다를 반복하였다.😖

    1 바츨라프 하우스에 맡겨놓은 짐찾기
    2 신발(Clarks) Tax Refund 문의
    3 환전하기
    4 T-Mobile USIM사기
    5 샴푸와 샤워젤 사기
    6 야쿱과의 점심 약속

    헥헥. 무사히 미션클리어하였다.

    야쿱은 미나(나나)언니의 친구로, (내가 프라하에 오래있는게 반가워서 이야기 해 주신 듯) 한 다리 건너 알게 된 체코인 친구이다.
    충격적이게도 한국어를 잘해서 한국어로 대화하며😰
    더 충격적이게도 나와 동갑이다. 두둥😲
    한국의 드라마와 인디 밴드까지 다 알고 있는 무서움을 보였다..
    같이 점심 먹고, 젤라또 먹고, 언덕올라서 프라하 구경하고, 캄파섬가서 펭귄을 보았다.(펭귄 덕후 인 것을 들켰기 때문이다.🐧)
    *셀카를 찍어야한다는 야쿱의 주장에 어색한 얼굴로 사진을 남겼다.

    그리고 어제부터 몸이 이상했던 난 배탈(많이 먹은 것, 모히또 젤라또를 먹은 것이 문제였던 듯)과 스트레스로 길가다 아파 쓰러졌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집에 왔고, 자고 일어나니 살아났다.

    누룽지를 먹고, 쉬고, USIM과 싸우고, Pokemon GO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노력하고, Zuzana와 대화도 하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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