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집 근처 카페에서 카푸치노와 크루아상으로 시작.
놀랍게도 비건 크루아상이었는데 생각 외로 맛이 괜찮았다.
점심은 Ulrich라는 또 동네 맛집에서 문어튀김과 버섯리조또를 먹었는데 둘 다 맛남!
숙소 돌아와서 일하다가 저녁은 핫도그로 간단히.....
오늘은 관광은 하지 않았다.
크라쿠프는 정말 예쁜 도시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기는 했는데, 가는 곳마다 눈이 즐거웠다.
성모승천교회는 내부를 자세히 못 봐서 아쉬웠지만 얼핏 봐도 정말 아름다운 성당이었다.
알고 보니 공개 시간이 정해져 있음! 내일 재도전해 봐야겠다.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가 Holy Trinity Church를 관람했는데 여기도 예뻤다.
I님과 Y님을 만나 점심을 먹고 바벨성 안뜰에서 맥주를 마셨다.
가는 길에 까미노 사인을 발견해서 왠지 감동.
그리고 차르토리스키 미술관을 관람.
여기서 담비를 안은 여인 그림의 수수께끼가 풀렸다!
저녁 먹으러 돌아오는 길에 웬 친절한 크라쿠프 언니와 우크라이나 언니를 만나 잠시 수다.
페르시아 아이스크림 가게를 추천해 줘서, 저녁 식사 후 I님, Y님과 함께 가 보았다.
사프란과 장미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매우 신기했음.
좋은 경험이었다!もっと詳しく